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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FUB 수료 후기

taaang 2022. 9. 7. 20:49

2021.03 ~ 2021.12 동안 활동한 EFUB의 수료 후기이다.

EFUB 소개✨

EFUB은 이화여대 인재개발원 산하 '커리어클럽'에 소속되어있는 이화여대 웹개발 동아리이다!!

EFUB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ewha_efub/

지원 동기✨

깔끔하게 정리된 노션 페이지 안에 운영진들 소개, 백엔드 프론트엔드 각각의 커리큘럼 등등.. 감동적인 포인트들이 많아 이 정도 스케일이면 나는 많은 걸 얻어갈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 바로 지원해버렸다.

지원 과정✨

서류

내가 지원한 파트는 '프론트엔드 인턴'이었는데, EFUB은 리드와 인턴을 나눠서 진행하고 리드는 세미나를 통한 지식 공유, 인턴은 세미나를 듣고 노션에 정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나는 처음으로 웹개발을 해보는 것이었어서 인턴으로 지원했는데, 후에 얘기를 들어보니 React를 처음 접해본 분이 리드가 경쟁률이 더 적을 것 같다고 리드로 지원하셔서 붙었다고 한다 엄청난 능력자..

자소서는 개발 능력을 많이 보지는 않는 것 같다. 실제로 나는 앱개발을 얼렁뚱땅 하나를 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완성하지 못한 프로젝트여서 현재로서는 어떤 자소서에도 언급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때는 개발 경험이 그것뿐이라 좀 포장해서 썼다..ㅎㅎ 붙은 친구들을 보면 깃허브도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붙은 경우도 있고, 말그대로 사소한 팀플이라도 자신의 협업능력을 어필해서 쓰면 서류는 통과하는 것 같다.

면접

면접은 1:다 였고 면접관이 한 4명..? 정도였던 것 같다.
면접관이 회장, 부회장, 프론트엔드장 + (총무?) 이 정도였던듯..?

면접 내용은 가물가물한데,

 

비기술질문

  1. EFUB OT 날짜랑 시간, EFUB 프론트엔드 세미나 요일이랑 시간
    -> 난 심지어 오티날짜는 몰랐다.. 그래도 프론트엔드 세미나 시간은 잘 대답했다 휴.. 후에 들어보니 자기 세미나 시간도 모른 사람은 탈락시켰다고 한다.
  2. 협업 관련 질문이 많았던 것 같다. '협업 때 겪은 갈등상황과 해결방법' 이 정도!!
  3. 많은 개발 동아리 중 EFUB을 지원한 이유

기술 질문

  1. html, css, javascript 차이점과 간략한 설명
    -> 프론트엔드 관련 질문이다.
  2. 자소서에서 가장 자신있는 언어에 java를 적었는데 자바에서 가장 많이쓰는 라이브러리를 설명해주세요
    -> 입출력 라이브러리를 설명했던 것 같은데 설명은 했지만 너무 우왕좌왕 했어서 좀 걱정했었다..ㅎㅎ

등등.. 15분 정도 면접을 봤던 것 같다 상당히 짧게 진행되었다.

면접을 다 보고 나서 오티 날짜랑 자바 관련 질문 빼고는 내가 다 예상가능했던 질문들이어서 무난하게 대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3월 15일 합격문자를 받았다. 경쟁률이 10:1이나 되었다는..
정말 내가 어떻게 그 경쟁률을 뚫었는지 막 자랑스럽고 스스로가 기특하고 막.. 그랬었다.
그렇게 나의 프론트엔드 인턴 생활은 시작되었다~!!

 

EFUB  활동 소개✨

학기 중에 매주 진행되었던 세미나

 

운영진들이 정한 주제에 대해 매번 리드님이 돌아가면서 세미나를 열어주시고 매번 다른 인턴이 돌아가면서 노션에 그날 세미나 내용 정리를 한다. 과제가 있는 세미나도 없는 세미나도 있는데, 과제는 그 다음주 세미나 전까지!! 해야했고 선택 과제 수행 여부에 따라 후에 우수개발자 선정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었다.

선배님들의 강연✨

선배님들이 오셔서 진로 세미나를 해주셨었다!!
내 기억으로는 3번 정도 진행되었던 것 같다.
매번 얻어가는게 많았고 질문도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좋았던 세미나들이었다.

클론코딩✨

1학기 때 세미나 후에 간단하게 마켓컬리 클론코딩을 진행했다!!
( 이건 팀마다 다른 페이지 클론코딩을 진행했다!! 우리팀은 마켓컬리팀!! )
후에 들어오신 디자이너분들이 피그마에 마켓컬리 페이지를 똑같이 옮겨 주셨고, 해당 피그마를 바탕으로 고정형 웹페이지를 개발했었다.

팀은 백 ( 리드 1, 인턴1 ) + 프론트 ( 리드1 , 인턴 1 ) + 디자이너1 의 구성이었다.

 

피그마)

페이지가 비교적 길어서 양이 많아보이지만, 공통 컴포넌트들이 많아서 보는 것만큼 양이 많지는 않았다. 배운 내용을 복습하기에 딱 좋은 정도!! 반응형이 아니라서 부담없이 개발할 수도 있었다. 이 프로젝트에선 세미나에서 배운 것들 실습, 복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던 것 같다.

See-Me

여름방학 때 기획, 디자인, 개발을 한 팀에서 모두 진행했던 프로젝트 See-Me!!

백 ( 리드1, 인턴 2) + 프론트 ( 리드1, 인턴 3) + 디자이너1 으로 구성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피그마)

클론 코딩만 해 본 나에게 반응형 웹페이지 개발 ( 그것도 모바일까지..) 을 하는 것은 상당히 버거웠었다 ㅋㅋㅋㅋㅋ 아악
같은 팀에 머찐 프엔 리드님이 있어서 엄청 물어보면서 개발을 했던 기억이 난다..ㅎㅎ

나는 두번째 페이지인 미세먼지 페이지를 작업했는데, 지역별 농도 지도가 ㅋㅋㅋㅋㅋ 진짜 토나오게 열심히 해봤는데 도저히 안되어서 디자인을 갈아엎고 수정해서 개발했던 기억이 난다.. 진짜 눈물났다.
그만큼 얻어가는게 많았다는..ㅎㅎ 고통 속에 피어나는 전우애!! 덕분에 다들 친해진 것 같다.

EFUB 웹페이지 개발

2학기 세미나와 함께 진행한 웹페이지 개발!!
EFUB은 2학기에 인턴도 리드가 되어 세미나를 진행해야하는데, EFUB 메인페이지 개발팀이 되면 세미나 진행 면제를 해준다기에.. 그 당시 세미나보단 개발이 낫지 않을까? 하고 지원했더랬지.. 엄청난 후폭풍이 올 것을 모른채... 그냥 세미나 할 걸

팀은 웹페이지 팀 or 1학기때보다 하드한 클론코딩 팀이었다.
클론코딩도 그닥 쉬운건 아니라서 나중에 다른 팀들 발표하는거 보고서는 웹페이지팀 한 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다들 너무 잘해!!!

 

배포링크 : https://efub.vercel.app/

( 요건 매번 서버비 문제인지... 매번 신입 기수 뽑을 때 제외하곤 닫혀서 vercel 로 따로 배포해뒀다. 요건 2기 모집 때의 플젝 배포링크다. )

 

디자인이 너무 영롱하지 않은가...? 저 영롱한 디자인 덕에 프엔 개발자들은 죽어났더라는.. 디자인이 예쁜데 너무 어려워어어어어억

나는 about 페이지를 맡았는데, 네온배치에 고통받고 모달창에 고통받고 토글스위치에 고통받고... 고통받은걸 나열하면 한도 끝도 없었다 하핳 서버랑 연결할 때의 그 고통이란.. 서버 연결 작업을 할 때는 지원 페이지 중 첫 페이지와 contact 페이지를 맡아서 했는데 정말 최대치의 고통이었다.. 다른 페이지에 유저 id가 잘 넘겨지지 않아서 그것만 일주일 넘게 붙잡고 있었던 것 같다 

 

심지어 이 프로젝트는 종강때까지 끝내지 못해서 방학 때까지 이어졌다!!!
졸프와 이펍 개발과 기타등등 스터디를 함께 할 때의 그 압박감이란..

💚 EFUB 졸업 💚

희희 수료했다!!!!
일년동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얻어가는게 나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서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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